은퇴를 앞두고, 어제 마지막 공연을 마친 가황 나훈아 씨의 작심발언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. 화면 보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금요일 공연 중/ 바로 이 노래가 나가고 있을 때였는데요, <br /> <br />노래를 잠시 멈추고 갑자기 두 팔을 들어 올린 나훈아 씨가 <br /> <br />왼쪽 팔 보며 "니는 잘했나" <br /> <br />"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'잘못했다'고 생난리인데, <br /> <br />왼쪽 역시 잘한 게 없다"고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 닫고 그냥 가라, 무슨 오지랖이냐, 계엄도 그냥 넘어가자는 거냐며 비판을 쏟아냈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대해 나훈아 씨, <br /> <br />국회의원이고 도지사고 자기 일이나 똑바로 하라며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을 향한 나훈아 씨의 쓴소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. <br /> <br />계엄 나흘 뒤 열었던 대구 공연에서는 "요 며칠 밤을 꼴딱 새웠다. <br /> <br />공연을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"고 말하기도 했고요, <br /> <br />지난해 4월 인천 공연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동물에 비유하며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나 씨의 발언을 '어록'이라고 치켜세웠고 이상민 전 의원은 민주당이 '찔끔'했느냐고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'가황' 한마디에 정치권이 '네탓 공방'으로 난타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하린 (lemonade01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131639019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